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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더파크뷰 뷔페, 우리도 가끔은 조금 센데로 ㅎ

블루투스 스피커 좋은 거 없나 하고는, 여의도 지역 당근에 기웃대다가

호텔 뷔페 상품권 할인한다는 판매자들의 글을 보고는..

음.. 불가 10여일 전 삼성 랩탑 갤북2 작년 출시 모델을 왕창 할인 구입하고,

덩달아 32인치 UHD 모니터까지 근 십년만에 투자의 명목으로 돈 좀 썼는데,

우리 가족이 호텔 가본 적이 코로나 사태 이전 같아서...

 

호텔뷔페값이 15마넌 전후, 우리가족 3人 = 450,000원,

아 이번 기회에 장모님까지 해서 60마넌, 

그래 파티 한번 하자.  최근 한달 동안 스핀바이크로 운동 좀 해서 꽤 잘 먹을 자신도 생겼고.   

우리는 그렇게 호텔신라로 결정!

 

호텔신라

 

뷔페 내 사람들이 꽉 찬 관계로 와이프는 대게다리를 구하러 급히 떠나고.

머, 당연히 호텔 뷔페의 시작은 육고기지.ㅎ

양갈비와 안심으로 고급진 맛을 조금 느끼고.

음, 양갈비는 너무 두텁고 질겼어.

 

 

더파크뷰 / 호텔신라

 

 

음, 이 집은 LA갈비가 괜찮군요!  다만 갈비살옆 기름덩이는 고소하긴 한데

좀 떼고 먹어야 건강합니다!

 

 

 

 

 

회도 먹고 야채도 좀 먹어주고 ㅎ

회 신선도는 좋습니다만, 돔, 연어, 참치는 붉은살만 뒀고, 문어 숙회가 다 였음.

몇 5성 호텔들은 좀 더 다양한 사시미와 디쉬에 아기자기한 연출도 좀 하고 하던데 ㅎ

신라호텔은 기본에 충실한 느낌이랄까요.

 

 

 

 

문제는 마지막에야 뻔하다 생각한 청요리를 맛본게 후회.

딤썸 2개에 탕수육 2조각 그리고 볶음요리..

배가 꽤 부른 상태인데 더 먹을 수 밖에 없는 현실로 눈물이 나고 ㅜ.ㅜ

먹어본 중식 중에서 탑퍼스트라고 할 수 있을 정도네요.

아마 신라호텔 뷔페에 다시 간다면 이 차이나요리 때문 아닌가 싶습니다.

 

디저트 빼고도 다섯 접시 먹었던 거 같고 좀 걱정했었는데,

이날은 유난히 속도 편안했고 소화도 빨리 됐었네요 ㅎㅎ

 

5월 가정의 달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미리 행사 잘 준비하시고 행복한 가정 잘 지켜내시길요.

사고는 예방이 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