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의도] 여의꽃섬 부대찌개 : 짜지 않고 담백해서 자주 갑니다. 제 혼자만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동여의도 미원빌딩 지하에 있는 여의꽃섬 부대찌개는 전국 TOP4 에 들어가지 않을까 1. 반찬이 정갈하고 맛이 훌륭. 2. 부대찌개가 정갈하고 맛이 훌륭. 3. 대접밥에 김과 버터가 함께 나오는데 정갈하고 맛이 훌륭. 이런 가게는 롱런하셔야 되므로 감히 추천드립니다. 더보기 [여의도] 진주집 : 잊을만하면 가게 됩니다. 잠시 잊고 지냈던 딜러분과 저녁이 닿아 여백 지하 진주집으로 갔다. 이십 여 년간 여의도에서 직딩하는데 평균 3년에 한번 정도 방문하는 거 같다. 이 집은 매년 가격도 1등, 점심 대기줄도 1등 오늘은 다행히 저녁이다. 매장도 더 넓힌 것 같고, 예전에는 쥔장이 80~90대 老사장님이었는데, 그 아들분이 미쿡 MBA 다녀와서 현실을 직시하고 가게 이어 받았다는 소문이 있었고.. 원래는 콩국수가 유명한 집인데, 내 입맛에는 이집 콩국수가 베지밀 섞어 놓은 맛이 나서 이 집에 올 때는 늘 닭칼국수를 먹는다. 수년 전 8,000원 때까지 먹어 본 것 같은데 이젠 11,000원이네. 한 끼 가격은 여의도나 서울 어딜 가도 만원 전후니. 맛과 품질도 여전히 괜찮고, 김치도 여전히 특색있고, 때 마침 점심도 계란2.. 더보기 [여의도] 라보트럭 포차 김밥 : 믿을 수 없는 가격 (소고기,참치,치즈) 여의도 우체국 사거리에는 매일 아침 라보 트럭 포장마차가 서 있다. 그 옆 20미터 쯤 더 가면 젊은이들이 하는 주먹밥이랑 유부초밥 파는 트럭도 하나 있고.. 엇보기에 어둡고 침침하고 약간은 허름해 보이는 외관, 포차 밖에 붙어 있는 김밥 가격은 수년 전 가격 그대로이며, 장사를 하나 싶을 정도로 조명끼가 보이지 않는 포차 내에는 60대의 수더분한 사장님이 조금 어둡게 앉아 계시고,, 나는 나잇살과 뱃살을 좀 빼고 가벼웁게 살아야겠는 일심이 왜 생겼는지 모르겠다만 - 사실 사회초짜 때 만난 친구 놈이 얼마전 식도암에 걸려서 인지 - 출근길은 국회의사당역에 내려 여의도역으로 걸어오기를 며칠 째 하고 곡기도 좀 줄이면서 체중 2킬로그램이 빠져 자뻑의 슬림한 느낌으로 상쾌하게 공원에서 IFC 빌딩으로 아주 긴.. 더보기 이전 1 ··· 24 25 26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