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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ympus e620

강화 동문로 한바퀴 실컷 늦잠 자고 일어나서 우리는 강화 고인돌을 보러 가기로 한다. 예전 가끔 방문했던 뉴욕뉴욕 가서 먼저 늦은 점심을 해결. 돈까스 품질이 더 좋아진 듯하고, 껴얹은 소스가 더 부드러워 졌음 ㅎ 이 지역은 오래된 건물이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어서 동네 한바퀴를 돌았다. 우린 시간 관계 상 너무 빨리 한바퀴 돌아 자세히 다 보진 못했지만, 동문로에는 오래된 가옥도 많았고 예쁘게 단장한 가게도 있었고 동네가 조금은 한산했지만 관광객들이 와서 활성화 된다면 매력적인 장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서울에서도 멀지 않고 말이죠. 더보기
OLYMPUS E-620 새해 첫 출근 기념으로 당근에서 오래된 카메라 하나를 사서 나에게 선물했다 ㅋ 목동 SBS 정문에서 돈 주고 물건 받고 ㅎ 50,000 won 깨끗한 바디에, 렌즈도 2개나 받았다. 아 그리고 세로그립까지 포함, 아 그리고 충전기까지 ^^ 최근 5년간 물가상승율을 생각하면 참 싸다 싶다 :-) 틈새 먼지 좀 털고, 렌즈 외부에 허옇게 낀 백태도 좀 닦아내니 새것 같다. 구입기념으로 현대백화점에 들러 몇 컷 날렸는데 위 사진 원본을 보면, 입체감이 떨어지고 노이즈가 자글자글이다. 이미지 센서가 작고 그 당시 기술력이 그런거 같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이 카메라가 크고 무겁고 누가 봐도 구닥다리인데 그립감이나 사진 셔터 감성은 꽤 괜찮다는 것이다. 자꾸만 만져보게 된다. 회사에 이 큰 카메라를 들고 가서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