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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배우고 더 나누고 다시 사랑하고

갓 지은 현미밥에 조미김

 

물가가 너무 올랐다.

식당 공기밥도 이제 2천원, 어떤 가게는 3천원도 받는다.

순대국 만원, 떡복이에 김밥 한줄 7천원, 동네 자장면 6천원...

편의점 컵라면도 1,500원 이하는 잘 안보인다.

 

소주는 아주 싼집이 4천원, 보통 6천원.

여의도 점심메뉴도 조금 특별하다 싶으면 죄다 2만원대다.

 

우리나라 점심값이 6천원 정도 할 때 .. 십 삼사년 전인가

시드니 출장가서 샌드위치 사먹는데 10달러 정도 해서리

여기서 어찌 사나 싶었는데... 우리가 그 꼴이네.

 

갓 지은 현미밥에 김1팩, 나물 2가지만 있어도 꿀맛이네.

집밥이 건강도 챙기고 돈 벌었다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