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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배우고 더 나누고 다시 사랑하고

(공주시) 한옥마을 오전에 도착해서 20분 정도 발을 담궜는데 일찍 일어나서 피곤했던 몽롱함이 나른함으로 바뀌고 ㅎㅎ 이 무료 족욕체험장은 공주 다시 방문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공주는 처음 가봤는데 조만간 다시 가서 족욕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기로 했습니다 ^^ 한옥마을 한켠에 있던 군밤 가게에서 5천원치 사먹었는데 달고 부드럽고 공주 특산물 다운 차별된 맛이 납니다. 맛있어요 정말! 더보기
음력 정월 초하루 까치설날은 지났고 이제 우리의 설날은 내일이군요 ^^;; (Daum 사전) 구정 : 양력 1월 1일에 상대하여 음력 정월 초하루를 이르는 말 더보기
아저씨 뭐 없어요? 오늘 영하 10도는 되겠는데, 아저씨 뭐 가진거 없어요? 더보기
붕어빵 3개 천원 요 몇 년새 모든 물가가 많이 올라서 이젠 천원에 3개 주는 붕어빵 집이 전국에 10곳 이나 될까 모를 정도네. 더보기
강화 동문로 한바퀴 실컷 늦잠 자고 일어나서 우리는 강화 고인돌을 보러 가기로 한다. 예전 가끔 방문했던 뉴욕뉴욕 가서 먼저 늦은 점심을 해결. 돈까스 품질이 더 좋아진 듯하고, 껴얹은 소스가 더 부드러워 졌음 ㅎ 이 지역은 오래된 건물이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어서 동네 한바퀴를 돌았다. 우린 시간 관계 상 너무 빨리 한바퀴 돌아 자세히 다 보진 못했지만, 동문로에는 오래된 가옥도 많았고 예쁘게 단장한 가게도 있었고 동네가 조금은 한산했지만 관광객들이 와서 활성화 된다면 매력적인 장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서울에서도 멀지 않고 말이죠. 더보기
갓 지은 현미밥에 조미김 물가가 너무 올랐다. 식당 공기밥도 이제 2천원, 어떤 가게는 3천원도 받는다. 순대국 만원, 떡복이에 김밥 한줄 7천원, 동네 자장면 6천원... 편의점 컵라면도 1,500원 이하는 잘 안보인다. 소주는 아주 싼집이 4천원, 보통 6천원. 여의도 점심메뉴도 조금 특별하다 싶으면 죄다 2만원대다. 우리나라 점심값이 6천원 정도 할 때 .. 십 삼사년 전인가 시드니 출장가서 샌드위치 사먹는데 10달러 정도 해서리 여기서 어찌 사나 싶었는데... 우리가 그 꼴이네. 갓 지은 현미밥에 김1팩, 나물 2가지만 있어도 꿀맛이네. 집밥이 건강도 챙기고 돈 벌었다 싶네요. ;-) 더보기
올해는 유난히 눈이 많네요 제천에서 손칼국수까지 열심히 먹고 돌아오는 저녁에 큰 눈이 와서 걱정했는데, 도착한 우리 동네는 이미 더 많이 눈이 쌓여 겨울왕국 꼴이었음 ㅎ 올해는 유난히 눈이 많네요. 지구의 자정작용이면 좋겠는데요. :0 더보기
교동도 라고 아시는지? 교동 아일랜드 인 강화 아일랜드? ㅋㅋ 나는 현재 양천구에 산다. 휴일 늦잠 자고 갈만한 곳을 찾다보니 뻔하다. 강화도로? 육지같은 그 섬에 가본지도 벌써 5년은 넘은 것 같은데.. 석모도? 별로 볼 거 없었던 것 같고.. 육지는 잠시 벗어나고 싶은데.. 틱틱틱 검색을 해보니 강화도에서 조금 떨어진 섬으로 몇 해 전 다리가 놓여져서 관광인들과 현지인들이 아직 괜찮아 보인다 ^^ GOGO 네비 따라 가는데 군인 초소가 나오고 개인정보와 신분증 검사... 오.. 우리가 북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증거... '근데 갑자기 포탄이 떨어지면 미친 듯이 유턴을 해서 서울로 일단 내달리고, 차에 물이 몇 병이 있더라.. 트렁크에는 침낭이랑 담요가 하나씩 있고...' 돼먹지도 않은 상상은 몇 초간 기억을 은하계 밖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