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보이는 반찬이 보기엔 뻔하다 싶을지 모르지만,
미역국, 미역줄기볶음, 백김치 등 그 퀄리티와 맛의 깊음에 잠시 놀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더 먹고 싶으면 자율배식대에서 리필이 되니 참 편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한참 후에 나오는 해물찜 小.
이 가게는 본 요리에 정성이 많이 들어가서 손님 회전율이 다소 떨어지는 느낌.
사장님의 긴장감도 조금 엿볼 수 있고 ㅎ
자리 잡고 먹는 사람들은 아주 기쁘고 맛있고 즐겁게 먹지만
기다리는 사람들은 빈 테이블이 생각보다 늦게 나와서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ㅜ
예약은 안되지만 사전 주문이 되니 가시기 전에 전화해서 먼저 메뉴를 정해 두면
보다 빨리 드실 수 있습니다.
요즘 물가 생각하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아래 보이는 해물찜 소 3만5천원짜리의 품질이 일반 해물찜 가게 4만5천원 정도는 될 듯.
그리고 품질은 넘사벽, 손질이 좋고 신선한 느낌이 와닿습니다.
그리고 매운 정도를 선택할 수 있는 "보통~" 으로 주문해도 제가 느끼기는 불닭볶음면 보다 강했습니다.
잠시 침이 고이는군요. ㅎㅎ
이 가게 다시 가고 싶은데 이 동네에서 약속이 잘 없어서 와이프의 가자는 명령만 기다리는 실정입니다.
오늘은 하늘이 참 좋습니다.
이런 봄날 저녁에는 연희동 저녁, 거리 구경도 가고 이 집에 가서 기분좋은 얼얼함을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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