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고 미뤘던 엔진오일도 갈고, 자동차 정기검사도 받았다.
네이버 H 까페인들이 가끔 배기가스 때문에 불합격 받았다는 푸념이 있었는데,
난 다행히 패스 ^^
엊그제 구입한 차 같은데 벌써 7년차 71,000km
타이어도 갈 때가 됐는데 제일 싼걸로 해도 4개가 50만원 정도네..헐
이돈은 이번 달 주식 팔아서 마련하기로 하고 ㅜ
하루짜리 휴가지만 교외로 가서 꽃내음과 함께 머리도 조금 식히려 구상했지만,
35년된 아파트 온수 파이프가 터져 아주 난리.. ㅜ
며칠 동안 기술자 분들이 몇 번 바뀌고 집주인도 최소 공사로 비용과 안전을 확보하고자 분투를 다하시고,
마침내 "숨은 고수분을 찾았어요!, 바닥을 깨지 않고 1시간이면 가능하다고 해요!".
임대인의 기운찬 목소리에 작은 희망을 봤다.
뭐.. 총 6시간 이상 걸린 것 같고 관리사무실 주임님도 다시 와서 온수 물 빼다가 녹물폭탄 터지고,
거실 밸브 이리저리 조정 하시다가 다행히 다행히 마무리가 되서,
아직은 싸늘한 이 날씨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게 되서 다행이다. 다행. ㅎ
우린 하루 종일 굶은 관계로 중국집 배달을 시킬까 5분 정도 고민하다가
그래도 현장에서 먹는 음식이 나을 것 같아 만두전골집으로 지친 몸을 끌고 가서 얌얌..
모레는 휴가내고 대구 가야 한다.
아부지 밥도 좀 사드리고, 칭구들에게 생고기도 좀 얻어먹고 해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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