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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구입 당근 갔다가 세상 구경

 

원래는 당근에서 캐논 5D mark3을 구입해보려고 며칠 둘러 보니

캐논 카메라가 내구성이 좋은건지, 좀 싸다 싶으면 50만컷 60만컷 짜리 중고다.

저 정도 열심히 달린 카메라가 50만원이면 아직 좀 비싸다 싶다

 

그러다 스튜디오에서만 사용해서 겉모습은 깨끗한데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중고 카메라는 외부도 깨끗한게 안전하다라는 나만의 철칙도 있고 ㅎ)

50만컷이나 찍어댄 마크2를 50mm 렌즈까지 준다해서 덮썩 물었다. ^^

셔터음이 5D 클래식의 단단함에는 따라가지 못함, 좀 싼마이 싸운드랄까 ㅋ

 

그래도 종로3가를 대체 얼마만에 가본거야.

집으로 그냥 가기 아쉬워 이리저리 40분 정도를 돌았네.

 

 

 

 

타로와 사주집은 뭐이리 많은지, 

인생 가다보면 신의 계획대로, 나의 의지대로 그냥 그렇게..

 

 

 

 

배고픈 길고양이는 갈비집 앞에서 기대반, 눈치반...

 

 

 

 

여기저기 돼지고기집들은 예전 모습 그대로이고 손님들도 예전 그 손님 그 모습 그대로 인것 같다.

마치 그 때를 배경으로 영화를 찍는 것 같다.

 

 

 

 

 

 

 

 

 

 

 

 

 

 

 

 

 

서울은 여전히 아름다워요.

모두가 행복한 봄이 되면 좋겠군요. ^^